지역사회 아동들과 희망을 나누다 : 강남구청 돌봄드림스타트팀 나눔 모금액 전달

2020. 07. 23

 

지난 6월 25일, 민앤지와 가족사 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내 중고장터 '헥이득 중고마켓' 이벤트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물품을 판매한 금액은 판매자 본인이 직접 가져갈지, 나눔 모금액으로 기부할지 선택할 수 있었는데요, 60%가 넘는 판매자가 '나눔제품'으로 참여하며 약 250만원 상당의 금액이 모금되었습니다. 

 

또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인 나눔 수익금인만큼 기부처 또한 직원들이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투표를 진행했는데요, 그 결과 강남구청의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들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민앤지 본사가 위치한 강남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후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고자하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드림스타트 사업이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0세(임산부) ~ 만12세(초등학생 이하) 아동 및 가족에게 가정방문을 통해 파악한 대상 아동과 가족의 기초정보 및 아동의 양육환경과 발달 정보를 기준으로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은 강남구청 드림스타트 사례 관리 아동 중에서 후원금의 필요성 경중에 따라 선정 된 10명의 아동들에게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의 통장에 입금하는 방식으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흔히 강남구라고 하면 취약계층 아동이 있다는 사실이 의아할 수도 있을텐데요, 실제로 생계가 어려워 후원이 필요한 가정이 많이 있으며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인 박탈감이 크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학교에 가지 못해 급식이 중단되어 하루종일 집에서만 지내고 있기 때문에 가정에서 해결해야하는 식비(하루 세 끼와 간식)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입니다. 이번에 전달한 민앤지에서 전달한 후원금은 이러한 아동들의 부족한 생계비에 많은 도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남구청 여성가족과 돌봄드림스타트팀 강성구 주무관은 "민앤지와 가족사 임직원분들의 후원 덕분에 아동들 식사의 질이 알차지고 가정 경제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라며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에 도움을 주어서 감사하다는 이야기를 전해왔습니다.

 

후원 대상 아동 선정부터 후원금 전달까지 많은 도움을 주신 강남구청 여성가족과 돌봄드림스타트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민앤지와 가족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